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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의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으려 애쓰던 시간들

미술심리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기까지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미술심리상담이라는 게 어떤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다. 아이가 집에서 스케치북에 끄적이는 낙서나 색칠 놀이 같은 게 갑자기 내 눈에는 뭔가 의미심장해 보였기 때문이다. 평소보다 검은색을 많이 쓴다거나, 사람 얼굴을 작게 그리는 것 같으면 괜히 ‘어디 마음이 불편한 건 아닐까’ 하고 혼자서 인터넷에 ‘아동미술치료’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보곤 했다. 아마 다들 비슷한 … 더 읽기

말로 표현 못한 감정, 미술심리상담으로 풀어봐요

말로는 어렵지만, 그림으로는 가능한 이야기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복잡한 감정들을 입으로 설명하기란 때로는 참 버겁습니다.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,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더더욱 그렇죠. 속에서 끓어오르는 답답함, 이유 없이 찾아오는 슬픔, 혹은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든 죄책감 같은 것들 말입니다. 이럴 때 미술심리상담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 캔버스 위에 붓을 대고, … 더 읽기